Antibody-Drug-Conjugate(항체-약물접합체)는 항체와 합성약물을 링커(연결고리)를 통해 결합한 새로운 약물
항체는 암세포만 공격할수있는 표적항암제라는 장점이 있으나 약효가 제한적임, 반면 합성약물은 약효는 좋은데, 선택성이 없어 부작용이 크다. (-암세포를 공격해야하는데,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따라서 ADC는 이 두약물을 링커를 통해 선택성과 약효라는 두가지 장점을 모두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항암치료제 제조기술
1. ADC가 혈관을 통해 들어감
2. 항체는 목적지인 암세포를 향해 이동하게 도와줌
3. ADC가 암세포안에 주입됨
4. 암세포 안에 들어가면 항체는 Lysosome에 의해 분해됨
5. 감싸고 있던 항체가 사라지면서 독성이 나와 암세포를 죽임.
즉, 한마디로 쉽게 표현하자면 ADC란 유도미사일이라고 비유할수가 있다.
ADC라는 기술은 최근에 개발된 기술이 아니다. 1900년 독일 노벨 수상자인 Paul Ehrlich에 의해 발명되었고, 2001년에 Pfizer / Wyeth 의 약물 인 Gemtuzumab ozogamicin (상품명 : Mylotarg)이 승인이 되었으나 FDA 권고에 의해 2010년에 철수를 하게 되면서 이 기술은 암흑에 빠지게 됩니다.
암흑에 빠진 후 2012년 부터 임상숫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하나씩 하나씩 ADC의약품이 승인되면서
현재까지 총 8개가 승인이 되었습니다.
ADC의 시장규모는 2019년 26억달러 에서 2025년 136억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입니다.(연평균 31%)
국내에서는 알테오젠과 레고켐바이오가 ADC에 대해 많이 연구중이며
전통적인 ADC는 효능이 높으나 독성이 높고 생산성이 낮아 외면받았지만
현재 국내의 ADC 회사들은 효능도 높이고 독성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전세계의 유명 제약회사에 기술수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고켐 바이오는 2-3만원대의 박스권에서 몇년간 살다가 최근에 6만원까지 점프를 했지만
6만원까지 올렸다가 다시 5만원으로 내렸다가 쌍바닥을 3개를 만들고 있는중
알테오젠은 2만원대에서 이번년도에 22만원까지 찍고 다시 지하실로 가고 있는중이라 판단되며 더 이상 호재 뉴스가 나오지 않으면 10만원대에 안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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