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톡스 균주로 싸우고 있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왜 두 회사가 싸우게 되었는지 보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10월 보톡스의 대장이였던 메디톡스는 경쟁이 점점 심화되자
메디톡스는 휴젤, 대웅제약보고 균주의 출처가 어디인지 밝히자고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메디톡스: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연구실,
휴젤: 썩은 통조림
대웅제약: 회사측 연구소 마구간 내 토양
메디톡스의 끊임없는 출처 요구로 인해 휴젤은
"휴젤의 균주는 CBFC26으로 명명된 균주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류를 수거해 부패를 진행시킨 뒤 cooked meat media에 혼합, 혐기 배양 후 Clostridium botulinum toxin type A로 추정되는 세포들을 분류·분류 실험을 계속한 결과 선정한 26번 균주에서 기원한다" 라고 밝힌다.
여기서 휴젤은 균주의 출처가 명확하고 종류도 달랐기에 여기서부터 휴젤은 논쟁에서 빠지게 되고
종류가 같은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끊임없는 싸움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메디톡스 대표는 진뱅크에 등록된 대웅제약의 염기서열을 확인 한 결과 일부가 100% 일치하여
대웅제약의 균주 획득경위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100% 염기서열은 공개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2016년 11월 4일 메디톡스는 자사 보톡스 균주의 염기서열을 공개합니다.
위스콘신대학교 에릭슨 교수(보톡스 세계적인 권위자)는 "A형 HAll 타입은 토양에서 발견된적이 없다"
"A형 타입 균주가 발견될순있어도 지금까지 A형 HALL 타입은 발견된적이 없었다"
"그리고 앨러간과 메디톡스 균주는 99.99% 일치한다 왜냐 위스콘신대학에서 둘다 나왔기때문에"
대웅제약 관계자가 제시한 논문에서는 토양에서 균주가 나왔지만 모두 E타입이다.
라고 주장한채 마무리가 됩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공개하겠다고 주장했으나 현재까지 주장 안했는거 같음 찾아봐도 안보임..
그러다가 이 진흙탕싸움이 잠잠해 질무렵 2017년 6월 15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게 소송을 제기합니다.
소송의 내용은 메디톡스 전직직원이 대웅제약으로 기술을 유출시켰다라고 소송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메디톡스의 소송은
부적합으로 튕김 그래서 균주논란은 이제 슬슬 잠잠해지는줄 알았는데
2018년 4월 30일 미국소송이 다시 되살아난다는 결정이 났고 다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진흙탕싸움의 2라운드가 시작!
19년 2월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를 함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웅제약은 자사의 보톡스인 나보타를 FDA 승인을 받게 되며 메디톡스 FDA에 대한 청원은 거부됨
최근 ITC 소송이 마무리 될려고 그러는지 기사 하나가 등장하는데 그것은 메디톡스가 이길것 같다는 내용
즉, ITC 소속변호사는 중립적인 전문가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인데, 일종의 배심원같은 역할을 하여 최종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음
근데 이 해당변호사가 메디톡스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의견을 제출했음
일단 기사 상황으로 유추하면 메디톡스가 엄청 유리하게 나오긴함.
요약
- 2016년 부터 시작된 메디톡스 VS 대웅제약의 균주출처 가지고 싸움
- 메디톡스는 염기서열 전체공개했으나, 대웅제약은 공개한다 해놓고 아직까진 안한거같음(찾아봐도 안나옴)정확 노노
- 미국 FDA는 나프타(대웅제약 보톡스) 승인관련 메디톡스 청원 거부하고 승인함
- 2020년 올해 미국ITC 소송의 결과가 나올예정
- 2020년 3월 미국ITC 변호사가 메디톡스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함
- 위의 차트 3개를 보여준이유는 2018년 바이오가 최정점을 찍으며 거품이 빠져가면서 본래 가격을 되찾아가는중
- 마치며 현재까지 정보에 의하면 메디톡스가 이길 확률이 아주 유리함
- 하지만 아무도 그결과를 알수 없으니,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투자하시는분들은 조심하시길!
"이것은 방구석 애널리스트의 공부겸 만든 자료이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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