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차,2차 접종 후기(Feat 포항 여성아이병원)

7월 12일 그날따라 잔여백신이 너무 맞고 싶었었다. 난 휴대폰과 컴퓨터를 키고 오전 10시부터 계속 새로고침을 시전하면서 광클을 함.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4시까지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 다 포기하고 화장실에 응가를 누러갔는데 그때 알림이 오길래 무의식적으로 클릭을 했는데 백신예약 되버림!! 엥 이게 무슨일인가? 다른 사람들 후기보면 알림와서 예약하면 거의 안된다고 했었는데 난 운이 좋게! 백신예약함 ㅎㅎ 가니까 여성아이병원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엄청 많았었고 잔여백신이라 진짜 내가 마지막이였다. 저게 진짜 화이자 일까 찜찜하기도 했지만 일단 맞고 남들처럼 전자증명서도 받고 집에 귀가. 갑작스런 백신이라 저녁에 술약속이 있었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소주 2병 까고 먹음 솔직히 이상..